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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리셀 화재 참사, 리튬 초과 보관으로 인한 모회사 형사처벌 확인

by 조이 인포 2024.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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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리셀 화재 참사, 리튬 초과 보관으로 인한 모회사 형사처벌 확인
화성 아리셀 화재 참사, 리튬 초과 보관으로 인한 모회사 형사처벌 확인

 

화성 아리셀 화재 참사, 리튬 초과 보관으로 인한 모회사 형사처벌 확인

최근 화성 아리셀 화재 참사로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모회사인 ㈜에스코넥이 리튬 초과 보관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사건은 2019년 12월에 처음 적발되었으며, 이로 인해 에스코넥 법인과 구매부장이 각각 50만원의 벌금을 납부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 상황과 관련 배경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화재 발생과 피해 현황

화재는 24일 오전 10시 31분께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약 22시간여가 지난 다음 날 오전 8시 48분께 완전히 진화되었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해 2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6명이 경상을 입는 등 총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공장 1200㎡가 소실되었고, 소방서 추산 약 8억 1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모회사 에스코넥의 리튬 초과 보관 문제

아리셀의 모회사인 코스닥 상장사 ㈜에스코넥은 2019년 12월, 위험물안전관리법을 위반하여 소방당국에 적발되었습니다.

에스코넥은 옥내저장소 내 제3류 위험물인 리튬을 허가량보다 초과 보관한 혐의로 적발되었습니다.

리튬 보관 한도는 50kg이었지만, 에스코넥은 허용량의 50배인 1150kg의 리튬을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에스코넥 법인과 구매부장은 검찰에 넘겨져 각각 5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입장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25일 현장 브리핑에서 이번 화재와 관련해 철저하게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회사는 2019년도에 리튬 보관을 허가량보다 23배 정도 초과하여 보관하다가 적발돼 벌금을 받았다"며, "이번 화재와 관련해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리튬과 화재의 위험성

리튬은 높은 화학적 반응성을 가지며, 공기 중에서 쉽게 산화되어 열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리튬 화재는 일반적인 소화 방법으로는 진압이 어려워, 특별한 소화제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리튬을 다루는 시설에서는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결론 및 향후 전망

화성 아리셀 화재 참사는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모두 초래한 큰 사건이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위험물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습니다.

에스코넥과 같은 대규모 기업들도 법규를 준수하며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향후, 정부와 관련 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이번 화재의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위험물 관리와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모든 기업들이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유사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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